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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막내 너무 좋아, 형들이 다 해줘” 과거 인터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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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를 마친 손흥민과 이강인 모습.

이강인 “막내 너무 좋아, 형들이 다 해줘” 과거 인터뷰 재조명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를 마친 손흥민과 이강인 모습. /뉴스1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과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사이에 다툼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막내 생활이 너무 좋다’고 했던 이강인의 과거 인터뷰 영상이 16일 재조명받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해 8월 보그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과의 첫 훈련 사진을 보면서 “막내 고충이 있다고들 하는데 저는 고충이 없고 좋기만 하다. 너무 편하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부모님이나 누나한테는 엄청 챙김을 많이 받았다”며 “팀에서는 챙김을 많이 받는 건 아닌데 다 형들이잖나. 그렇다 보니까 그냥 너무 재밌고, 형들한테 해달라고 하는 거 다해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너무 좋잖아요. 막내”라며 웃기도 했다.

이강인은 “근데 이제 저도 조금씩 어디를 가도 막내가 아니더라. 좀 슬프다. 나도 아직 많이 어린데 더 어린 친구들이 나타난다”며 “계속 막내였으면 좋겠다. 그냥 아예 막내든지, 아예 고참이든지 했으면 좋겠다. 중간이 제일 별로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이강인과 달리 손흥민은 대표팀 막내 시절 룸메이트인 선배가 자기 전까지 잠들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손흥민이 막내 시절 물병을 나눠주는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손흥민은 지난해 7월 기자회견에서 “제가 아시안컵을 처음 갔을 때 지성이형(박지성)하고 룸메이트였는데 어린 마음에 지성이형이 잘 때까지 못 자고 뒹굴뒹굴하다가 지성이형이 잠들면 자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손흥민이 막내 시절 선배들에게 생수를 나눠주는 사진도 재조명되고 있다.

현역 시절 ‘악동’이라 불렸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도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래도 나는 인사 되게 잘하고 형들한테 한 번도 뭐 한 적이 없다”며 “선배와 후배 간 불협화음이 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었다. 선배가 얘기하면 ‘예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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