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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험한 10년"…무장하는 세계, 국방비에 3000조원 지출 경쟁
슬롯 리스핀 게임2024-03-29 04:28:16【오락】1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영국 IISS '세계군사력 균형 평가보고서'…작년 세계 국방비 2.2조달러 사상 최대치, 나토·러시아·중국·인도 등 비용 크게 늘려세계 각국이 매년 국방비를 늘리고 있다. 사진은
영국 IISS '세계군사력 균형 평가보고서'…작년 세계 국방비 2.2조달러 사상 최대치,
나토·러시아·중국·인도 등 비용 크게 늘려세계 각국이 매년 국방비를 늘리고 있다. 사진은 리투아니아 공군기지 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F-16 전투기./AFPBBNews=뉴스1지난해 전 세계 국가들이 국방비로 쓴 금액이 약 3000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는 각국의 국방비 지출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 AFP·AP·블룸버그 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영국 국제문제전략연구소(IISS)는 이날 발간한 '세계 군사력 균형 평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 국방비가 전년보다 9% 증가한 2조2000억달러(약 2940조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의 국방비 지출이 전 세계 국방비의 절반을 차지했다. 31개 나토 회원국 중 19개국이 국방비를 늘렸다. 미국 외 나토 동맹국들은 2014년 러시아의 크름반도 침공 이후 국방비를 32%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러시아 인근 국가에서 군사 장비 생산을 늘리고 물자를 비축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국내총생산(GDP)의 2%를 국방비로 투입하는 유럽 국가는 2014년 2개국에서 지난해 말 현재 10개국으로 늘어났다.
세계적으로 보면 2021년 이후에만 2년간 국방비가 15% 증가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켰다. 세계 각국이 국방비를 늘린 배경에도 러시아가 있다고 분석되지만, 러시아 역시 국방비를 크게 늘렸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대규모 국방 투자를 지속해 지난해 정부 연간 예산의 30%를 국방에 집중했다.
러시아 외에 중국과 인도도 국방비 비중을 늘렸다. 나토(31개국), 러시아, 중국, 인도의 국방비를 합하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미군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사진=미 공군 올해 세계 국방비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인도·태평양과 아프리카 지역 긴장 고조 등 지난 12개월간 전 세계의 지정학적 위험도가 더 높아져 각국이 국방비 예산을 늘렸다는 해석이다.
북한에 대한 통계는 정확히 잡히지 않았지만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IISS 보고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대 수 추정치가 10 이상에서 17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썼다.
미국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세계 질서를 잡았던 기조가 막을 내리며 각국이 미사일과 포탄 생산을 늘리는 등 글로벌 방위산업 지형이 재설정되고 있다고 IISS는 분석했다. 전 세계가 변동성이 큰 안보 환경에 진입했으며 더 위험한 10년이 다가올 수 있다는 경고도 더했다.
벤 배리 IISS 육상전 전문가는 "가자지구 전쟁으로 이미 예멘과 홍해, 레바논, 이라크, 시리아 등에서 불안감이 확산한다"며 "모든 갈등이 고조될 위험을 안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전 보유했던 약 3000대의 주력 전차 대부분을 잃었지만 구식 무기 약 2000대로 대체해 앞으로 3년간은 전차 손실을 감당할 수 있다고 연구소는 봤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 러시아와 나토 회원국 국경이 1300㎞ 이상 길어진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나토·러시아·중국·인도 등 비용 크게 늘려세계 각국이 매년 국방비를 늘리고 있다. 사진은 리투아니아 공군기지 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F-16 전투기./AFPBBNews=뉴스1지난해 전 세계 국가들이 국방비로 쓴 금액이 약 3000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는 각국의 국방비 지출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 AFP·AP·블룸버그 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영국 국제문제전략연구소(IISS)는 이날 발간한 '세계 군사력 균형 평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 국방비가 전년보다 9% 증가한 2조2000억달러(약 2940조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의 국방비 지출이 전 세계 국방비의 절반을 차지했다. 31개 나토 회원국 중 19개국이 국방비를 늘렸다. 미국 외 나토 동맹국들은 2014년 러시아의 크름반도 침공 이후 국방비를 32%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러시아 인근 국가에서 군사 장비 생산을 늘리고 물자를 비축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국내총생산(GDP)의 2%를 국방비로 투입하는 유럽 국가는 2014년 2개국에서 지난해 말 현재 10개국으로 늘어났다.
세계적으로 보면 2021년 이후에만 2년간 국방비가 15% 증가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켰다. 세계 각국이 국방비를 늘린 배경에도 러시아가 있다고 분석되지만, 러시아 역시 국방비를 크게 늘렸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대규모 국방 투자를 지속해 지난해 정부 연간 예산의 30%를 국방에 집중했다.
러시아 외에 중국과 인도도 국방비 비중을 늘렸다. 나토(31개국), 러시아, 중국, 인도의 국방비를 합하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미군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사진=미 공군 올해 세계 국방비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인도·태평양과 아프리카 지역 긴장 고조 등 지난 12개월간 전 세계의 지정학적 위험도가 더 높아져 각국이 국방비 예산을 늘렸다는 해석이다.
북한에 대한 통계는 정확히 잡히지 않았지만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IISS 보고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대 수 추정치가 10 이상에서 17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썼다.
미국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세계 질서를 잡았던 기조가 막을 내리며 각국이 미사일과 포탄 생산을 늘리는 등 글로벌 방위산업 지형이 재설정되고 있다고 IISS는 분석했다. 전 세계가 변동성이 큰 안보 환경에 진입했으며 더 위험한 10년이 다가올 수 있다는 경고도 더했다.
벤 배리 IISS 육상전 전문가는 "가자지구 전쟁으로 이미 예멘과 홍해, 레바논, 이라크, 시리아 등에서 불안감이 확산한다"며 "모든 갈등이 고조될 위험을 안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전 보유했던 약 3000대의 주력 전차 대부분을 잃었지만 구식 무기 약 2000대로 대체해 앞으로 3년간은 전차 손실을 감당할 수 있다고 연구소는 봤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 러시아와 나토 회원국 국경이 1300㎞ 이상 길어진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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