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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J "가자 인도주의 악몽"…남아공 '라파 추가보호' 요구는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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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이스라엘-하마스 전쟁[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국제사법재판소(ICJ)는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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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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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국제사법재판소(ICJ)는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공습을 비판하면서도 라파 보호를 위해 지난달 명령한 조치에 이은 추가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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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ICJ는 이날 성명에서 라파의 상황에 대해 "아주 위험하다"면서 지난달 26일 이스라엘에 집단학살을 방지하고 가자지구 주민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라며 내린 잠정조치의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이행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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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기존 조치가 "라파를 비롯한 가자지구 전역에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조치가 필요하지는 않다"고 봤다.
ICJ는 그러면서도 이스라엘을 향해 "제노사이드 협약(CPPCG)에 따른 의무를 완전히 준수해야 한다"면서 "가자지구, 특히 라파에서 최근 발생한 사태는 이미 인도주의적 악몽을 겪는 그곳 상황을 더 악화해 말로 다 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ICJ의 이날 성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이달 초 이스라엘의 라파 공습을 우려하며 팔레스타인인 권리 보호를 위해 추가 긴급 조치가 필요한지 여부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뒤 나온 것이다.
앞서 남아공은 지난해 12월 29일 이스라엘을 제노사이드(집단학살) 혐의로 ICJ에 제소했고, ICJ는 지난달 26일 이스라엘에 집단학살 방지, 가자지구 주민의 인도적 상황 개선 등 잠정조치를 명령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마지막 피난처'로 여겨지던 라파를 공습하면서 이곳에 머물던 피란민은 또다시 갈 곳을 잃은 상황이다.
이스라엘의 라파 공습으로 최소 67명이 숨졌다고 가자지구 보건부는 집계했다.
han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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