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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연휴 여행객, 코로나 이전보다 19% 늘었지만
슬롯 리스핀 게임2024-03-28 21:14:06【지식】1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1인당 평균 지출액은 회복 못 해중국 춘제(설)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중국 저장성 원저우 남역에서 주민들이 열차를 타러 들어가고 있다. 원저우/신화 연합뉴스중국의 춘제(설)
1인당 평균 지출액은 회복 못 해중국 춘제(설)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중국 저장성 원저우 남역에서 주민들이 열차를 타러 들어가고 있다. 원저우/신화 연합뉴스중국의 춘제(설) 연휴 여행객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대확산 이전 수준을 넘었다.
18일 중국 국무원 문화여유국(문화관광부)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 동안 이어진 춘제 연휴 기간 동안 중국 내 여행객이 4억740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봉쇄를 종료한 직후인 지난해보다 34.3% 증가한 것이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19.0% 증가한 것이다.
이들이 지출한 비용도 6326억위안(118조원)으로, 지난해보다 47.3% 늘었다. 또 2019년 대비해서도 7.7% 증가했다.
중국 관영 언론 글로벌타임스는 “춘제 기간 중국 내 여행과 지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경제 성장 동력인 중국 소비 시장의 활력과 잠재력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의 여행객이 8일 만에 1천만명을 넘었다”며 사상 최고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춘제 여행객 수와 지출액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 각각 19%, 7.7% 늘었지만, 이 데이터를 중국 경기 회복의 확실한 징조로 보기는 어렵다.
우선 올해 춘제 연휴는 총 8일로, 2019년 연휴(7일)보다 하루 더 길었다. 또 관광객 1인당 지출액도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문화여유국은 여행객 1명당 지출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공개된 전체 관광객 수와 전체 지출액을 단순 분할하면 올해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335위안으로 2019년 1475위안보다 9.5% 감소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부동산 침체와 소득 감소 등이 소비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영화 소비도 올해가 사상 최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화통신 보도를 보면,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영화 소비액은 80억2300만위안(1조5천억원)이었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2021년 78억4200만위안(1조4700억원)을 넘은 것이다. 관람객 수도 1억6300만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베이징/최현준 특파원
18일 중국 국무원 문화여유국(문화관광부)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 동안 이어진 춘제 연휴 기간 동안 중국 내 여행객이 4억740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봉쇄를 종료한 직후인 지난해보다 34.3% 증가한 것이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19.0% 증가한 것이다.
이들이 지출한 비용도 6326억위안(118조원)으로, 지난해보다 47.3% 늘었다. 또 2019년 대비해서도 7.7% 증가했다.
중국 관영 언론 글로벌타임스는 “춘제 기간 중국 내 여행과 지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경제 성장 동력인 중국 소비 시장의 활력과 잠재력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의 여행객이 8일 만에 1천만명을 넘었다”며 사상 최고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춘제 여행객 수와 지출액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 각각 19%, 7.7% 늘었지만, 이 데이터를 중국 경기 회복의 확실한 징조로 보기는 어렵다.
우선 올해 춘제 연휴는 총 8일로, 2019년 연휴(7일)보다 하루 더 길었다. 또 관광객 1인당 지출액도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문화여유국은 여행객 1명당 지출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공개된 전체 관광객 수와 전체 지출액을 단순 분할하면 올해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335위안으로 2019년 1475위안보다 9.5% 감소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부동산 침체와 소득 감소 등이 소비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영화 소비도 올해가 사상 최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화통신 보도를 보면,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영화 소비액은 80억2300만위안(1조5천억원)이었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2021년 78억4200만위안(1조4700억원)을 넘은 것이다. 관람객 수도 1억6300만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베이징/최현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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