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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천]친윤, 수도권에서 고배…영남에선 '뒷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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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주진우, 윤재옥, 추경호, 윤한홍 등 단수공천 확정수도권에선 석동현 탈락, 박민식·이영 등 단수공천 못받아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 결과를

[국힘 공천]친윤, 수도권에서 고배…영남에선 '뒷심'

주진우, 윤재옥, 추경호, 윤한홍 등 단수공천 확정
수도권에선 석동현 탈락, 박민식·이영 등 단수공천 못받아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22대 총선 공천과 관련, 수도권에서 침몰했던 친윤(친윤석열)계가 영남 지역에서는 대거 단수 공천되면서 본선으로 직행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부산 해운대을에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대구 달서을에 윤재옥 원내대표, 대구 달성에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를 단수 공천자로 발표했다.

공관위는 전날에는 경남에서 창원마산회원에 윤한홍 의원, 진주갑에 박대출 의원, 진주을에 강민국 의원, 거제에 서일준 의원을 단수공천됐다.

박대출 의원은 김기현 당 지도부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고, 강 의원은 수석대변인을 맡았다.

또 윤 의원은 윤 대통령 당선 직후 인수위 시절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을 총괄했고, 서 의원은 대선후보 비서실장, 인수위 행정실장을 지낸 '원조' 친윤이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인사는 역시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이다.

주 전 비서관은 대통령실 현안 처리 때문에 공직 사퇴시한(1월 11일)에 거의 맞춰 출마지역을 해운대갑으로 정했다.

야당은 이미 주 전 비서관과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을 겨냥해 '검사 공천', '실세 공천'이라는 프레임을 만들어두고 공세를 벌이고 있으나 결국 주 전 비서관은 예선전을 거치지 않고 본선으로 가게 됐다.

앞서 지난 14일 발표된 서울지역 단수 공천 명단에 '용산' 출신이 단 한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대통령실 출신도 예외는 없다'는 시스템 공천 원칙이 확인됐다.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이 당초 공천신청을 했던 서울 강남을에서 밀려나 험지 차출이 예상되며,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검사 출신인 석동현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서울 송파갑에서 탈락했다.

이승환(중랑을), 여명(동대문갑), 김성용(송파병), 권오현(중·성동갑) 등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들은 민주당이 현역 의원으로 있어 비교적 '험지'로 분류되는 곳에 공천 신청을 했으나, 단수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중·성동을),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영등포을), 박진 전 외교부 장관(강남을) 모두 단수 공천 대상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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