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현재 위치는:슬롯 리스핀 게임 > 탐색하다
‘알테오젠 이어 아미코젠도’,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개발 박차
슬롯 리스핀 게임2024-03-29 19:36:09【탐색하다】8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바이오의약 전문기업 아미코젠(092040)은 피하주사(SC) 제형에 필수적인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아미코젠 관계자는 “4~5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바이오의약 전문기업 아미코젠(092040)은 피하주사(SC) 제형에 필수적인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4~5년 전부터 피하주사 제형에 필요한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선정하고 그 기작을 분석해 왔다”며 “미국의 할로자임이나 알테오젠(196170)에서 사용하고 있는 ‘히알루로니다제 PH20’와 같이 기존에 상용화된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해 개량함으로써 기존 특허를 벗어난 기술을 활용해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유전자 진화, 초고속선별(HTS), 단백질 공학, 인공지능(AI) 단백질 디자인 등 아미코젠만의 효소 플랫폼 기술역량을 총집결해 최대한 빠르게 개량한 후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하주사 제형 히알루로니다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SC 제형 기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PH20을 바이오의약품과 섞어 피하로 주사하는 방법이다. 피하로 주사된 히알루로니다제는 피하조직의 고분자 폴리머인 히알루론산(HA)을 분해해 항체 등의 약물을 빠르게 침투시키고 혈관 속으로 흡수되게 한다. 기존 바이오의약품은 병원에서 정맥주사로 2~3시간 동안 주사를 맞는 데 반해 피하제형은 5분 내로 짧게 병원이나 집에서도 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방법이다.
SC 제형에 이용되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는 2023년 10억 달러에서 CAGR 9% 성장율로 2036년에는 1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search Nester). 현재 피하제형으로 사용되는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에 성공한 회사는 할로자임과 알테오젠뿐이다.
신용철 아미코젠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당사는 국내 1위의 효소 전문회사로서 20여년간 축적된 효소 개량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빠른 시간 내 피하제형용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를 개발할 수 있다”며 “기존 제품과 완전히 다른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함으로써 효소활성, 열안정성 및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차세대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했다. 기존 할로자임사나 알테오젠은 대부분 독점으로 기술사용권을 계약해 많은 바이오 회사들이 의약품을 SC 제형으로 개발하기 어려웠다. 아미코젠은 이 같은 SC 제형 변경 수요를 타깃해 바이오시밀러나 바이오신약 개발사들에 히알루로니다제를 판매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산은 아미코젠 송도공장 GMP시설에서 이뤄진다. 신 CSO는 “추가투자 없이 SC 제형 히알루로니다제의 생산이 가능하다”며 “현재 자회사 로피바이오에서 개발 중인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에 당사의 히알루로니다제를 적용함으로써 SC형 키트루다 제품 개발도 가능하다. 아미코젠은 머크와 대적할 수 있는 세계적인 ‘피하주사 제형 키트루다’ 회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코젠의 히알루로니다제는 기존 정맥주사를 피하주사제형으로 바꾸는 바이오베터 기술이다. 피하제형 기술은 이미 시장성이 입증된 기존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의약품으로부터 효능, 안정성, 편의성 등을 추가 개선시킨 바이오베터 제품에 적용되기 때문에 신약보다는 개발에 대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다. 반면 바이오 시장에서의 파급력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미코젠은 이번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을 통해 환자의 투여 편의성과 치료 극대화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4~5년 전부터 피하주사 제형에 필요한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선정하고 그 기작을 분석해 왔다”며 “미국의 할로자임이나 알테오젠(196170)에서 사용하고 있는 ‘히알루로니다제 PH20’와 같이 기존에 상용화된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해 개량함으로써 기존 특허를 벗어난 기술을 활용해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회사는 유전자 진화, 초고속선별(HTS), 단백질 공학, 인공지능(AI) 단백질 디자인 등 아미코젠만의 효소 플랫폼 기술역량을 총집결해 최대한 빠르게 개량한 후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하주사 제형 히알루로니다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SC 제형 기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PH20을 바이오의약품과 섞어 피하로 주사하는 방법이다. 피하로 주사된 히알루로니다제는 피하조직의 고분자 폴리머인 히알루론산(HA)을 분해해 항체 등의 약물을 빠르게 침투시키고 혈관 속으로 흡수되게 한다. 기존 바이오의약품은 병원에서 정맥주사로 2~3시간 동안 주사를 맞는 데 반해 피하제형은 5분 내로 짧게 병원이나 집에서도 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방법이다.
SC 제형에 이용되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는 2023년 10억 달러에서 CAGR 9% 성장율로 2036년에는 1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search Nester). 현재 피하제형으로 사용되는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에 성공한 회사는 할로자임과 알테오젠뿐이다.
신용철 아미코젠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당사는 국내 1위의 효소 전문회사로서 20여년간 축적된 효소 개량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빠른 시간 내 피하제형용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를 개발할 수 있다”며 “기존 제품과 완전히 다른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함으로써 효소활성, 열안정성 및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차세대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했다. 기존 할로자임사나 알테오젠은 대부분 독점으로 기술사용권을 계약해 많은 바이오 회사들이 의약품을 SC 제형으로 개발하기 어려웠다. 아미코젠은 이 같은 SC 제형 변경 수요를 타깃해 바이오시밀러나 바이오신약 개발사들에 히알루로니다제를 판매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산은 아미코젠 송도공장 GMP시설에서 이뤄진다. 신 CSO는 “추가투자 없이 SC 제형 히알루로니다제의 생산이 가능하다”며 “현재 자회사 로피바이오에서 개발 중인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에 당사의 히알루로니다제를 적용함으로써 SC형 키트루다 제품 개발도 가능하다. 아미코젠은 머크와 대적할 수 있는 세계적인 ‘피하주사 제형 키트루다’ 회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코젠의 히알루로니다제는 기존 정맥주사를 피하주사제형으로 바꾸는 바이오베터 기술이다. 피하제형 기술은 이미 시장성이 입증된 기존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의약품으로부터 효능, 안정성, 편의성 등을 추가 개선시킨 바이오베터 제품에 적용되기 때문에 신약보다는 개발에 대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다. 반면 바이오 시장에서의 파급력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미코젠은 이번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을 통해 환자의 투여 편의성과 치료 극대화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다.
대박입니다!(46)
관련 기사
- [월드 이슈] “한국은 미국의 졸(卒)”…중국·타이완 갈등 격화
- 저렴할 때 더 담자...저점 매수 나서는 연기금
- 맨친 상원의원, 대선 불출마 선언…방해꾼 되지 않겠다[2024美대선]
- 조국 동문에 한동훈 지인… 한탕 노리는 불개미, 널뛰는 정치 테마주
- 대통령 방문에 2760원 대파가 875원으로?…때아닌 가격 논쟁
- 골드만삭스, 4년 만에 최저 순익에도 솔로몬 CEO 보수 24% 인상
- 바이든 미국 대통령 속지마라, 나발니 죽음은 푸틴의 잔인함
- [헬스S] 외상 없는데 엉덩이뼈에서 찌릿… '이병' 의심해야
- 허은아 “조국혁신당, 청년세대 2차 가해…뭔가 잘못됐다”
- 883일 재판 지체 끝에… 충북동지회 징역 12년
인기 기사
역장추천
우정 링크
- 美 인하 깜빡이는 아직…2월 금통위 9회 연속 동결에 무게
- 산책하러 나갔다 얼굴 50바늘 꿰맸다…전국 들개 습격 주의보
- 광고 계속하면 불매운동…이강인 인성 논란 기업에 '불똥'
- 카타르 총리 최근 가자 휴전협상 양상 좋지 않아
- 조수미, KAIST 명예박사 학위
- 애플 팔고 엔비디아로...AI 붐에 고공행진
- 클린스만, 자국 언론에 경기 면에선 최고였다
- 기시다 방북, 트럼프 재선 기대… 韓美日 공조 흔드는 北
- 韓연구진 AI로 예측해보니…한달 내 이스탄불에 규모 4.0 지진
- 베이조스, 아마존 주식 2조6천억원어치 또 팔아치워
- 삼성전자 내달 20일 정기주총…사외이사 신제윤·조혜경 내정
- 인천 길거리서 현금 10억 낚아챈 일당…하루만에 구속영장
- 與, 23∼24일 수도권 등 20곳 총선후보 경선…25일 결과 발표
- 제3지대 빅텐트 해체…결합 못한 이준석·이낙연, 결국 각자도생
- 병원 떠난 전공의들 5시간 마라톤 회의…"입장 곧 밝힐 것"(종합)
- 중국앱 공짜쇼핑 '테무깡' 논란…"사기? 소비자 우롱" 비판도
- "부상자 300명 남겨두고 모두 불태워라"…우크라 '지옥의 철수'
- [반론보도] <정년 지난뒤 해임무효 대법원 판결받은 사학비리 폭로교사>관련
- 테슬라 모델Y 보조금 3분의 1 토막…아이오닉6 올해도 최고액
- 코스피, 사흘만에 하락 전환 2,670선 공방…코스닥 약보합(종합)
-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내일 출시…최저 연2.2% 금리 대출 연계
- 트럼프 정말로 컴백?…"유럽 초긴장, 중국은 미소"
-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결혼 발표
- 엄마 된 '전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 산부인과에 1억원 기부
- 시드니 한인 운영 태권도장서 가족 살인사건
- 한총리 "경증 환자는 대형병원 대신 병의원 이용 당부"